애런 버 (1756)
애런 버 (1756)
애런 버(Aaron Burr)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군인으로, 1801년부터 1805년까지 미국의 제3대 부통령을 지냈다. 그는 알렉산더 해밀턴과의 결투로 인해 해밀턴이 사망한 것으로 가장 잘 기억되고 있다.
얼리 라이프
버는 1756년 2월 6일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장로교 목사 애런 버 시니어와 그의 아내 에스더 에드워즈 버의 아들이었다. 버는 조숙한 학생이었고, 16세의 나이에 뉴저지 대학(현재의 프린스턴 대학교)을 졸업했다. 그는 필라델피아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1782년 변호사 자격을 얻었다.
정치 경력
버의 정치 경력은 1789년 그가 뉴욕 주 의회에 선출되었을 때 시작되었다. 그는 1789년 뉴욕의 법무장관으로 임명되었고 1791년 미국 상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797년 그는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과 함께 미국의 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알렉산더 해밀턴과의 결투
버와 해밀턴은 오랜 라이벌 관계였고 결국 치명적인 결투로 이어졌다. 1804년 7월 11일, 두 남자는 뉴저지 주 위호켄의 결투장에서 만났다. 해밀턴은 치명상을 입고 다음날 사망했다. 버는 뉴욕과 뉴저지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으나 나중에 기소가 취하되었다.
라이터 라이프
결투 후 버는 서부로 여행을 가서 루이지애나 준주에 독립 공화국을 세우려는 음모에 연루되었다. 그는 체포되어 반역죄로 기소되었으나 1807년에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 후 그는 유럽으로 건너가 1836년 죽을 때까지 망명 생활을 했다.
버는 미국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인물 중 한 명으로 기억된다. 그의 유산은 해밀턴 결투에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서부에서 독립 국가를 세우려는 음모에 연루되어 있기 때문에 복잡하다. 그는 미국 역사에서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