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미국 전쟁

멕시코-미국 전쟁

멕시코-미국 전쟁은 1846년 4월부터 1848년 2월까지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벌어진 전쟁이다. 1845년 말 미국이 텍사스 공화국을 합병하고 멕시코는 이것을 침략 행위로 간주하면서 시작되었다. 전쟁은 멕시코가 영토의 거의 절반을 미국에 양도하도록 강요한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으로 끝났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의 일부를 포함했다.

전쟁의 원인

전쟁의 직접적인 원인은 1845년 말 미국의 텍사스 공화국 합병이었다. 멕시코는 1821년 이래로 그 영토를 주장했고 텍사스의 독립을 인정하는 것을 거부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 합병이 침략 행위라고 믿었고, 만약 그것이 폐지되지 않는다면 미국과 전쟁을 벌일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미국은 텍사스를 인수하기로 결심하고 물러서지 않았다. 대통령 제임스 K. 폴크는 합병이 미국의 서쪽 확장에 필요한 단계이며 영토를 획득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846년 초에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멕시코에 외교 사절단을 보냈지만, 멕시코 정부는 협상을 거부했다.

텍사스 합병 외에도 전쟁 발발에 기여한 다른 요인들이 있었다. 남북간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노예제도를 서부로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영토에 대한 열망이 생겨났다. 양측은 새로운 땅을 얻기를 원했고 텍사스의 인수는 논리적인 단계처럼 보였다.

전쟁의 과정

전쟁은 미국이 멕시코에 전쟁을 선포한 1846년 4월에 시작되었다. 미국의 초기 전략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점령하고 멕시코 정부를 항복시키는 것이었다.

미국은 몬테레이와 부에나 비스타를 포함한 북부 멕시코의 많은 부분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멕시코군은 1847년 4월 세로 고르도 전투에서 미국의 진격을 저지할 수 있었다. 멕시코군은 후퇴하고 재집결하여 교착 상태에 빠졌다.

1847년 12월, 미국은 전략을 바꾸어 멕시코시티에 대한 새로운 공세를 시작했다. 미군은 1847년 9월에 도시를 점령할 수 있었고, 멕시코 정부는 평화를 위해 소송을 제기할 수 밖에 없었다.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1848년 2월에 체결된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은 전쟁을 종결시켰다. 이 조약으로 멕시코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오클라호마의 일부를 포함한 영토의 거의 절반을 미국에 양도해야 했다. 멕시코는 또 리오그란데호를 양국의 국경으로 인정하고 전쟁으로 인한 피해에 대한 보상금으로 미국에 1,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임팩트 오브 더 워

멕시코-미국 전쟁은 미국과 멕시코 모두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미국에게 전쟁은 서부 확장기의 시작을 의미했고 미국 서부의 정착에 중요한 단계였다. 새로운 영토의 획득은 미국이 성장하고 대륙의 강대국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멕시코에게 전쟁은 재앙이었다. 국토의 절반을 빼앗긴 것은 그 나라에 큰 타격이었다. 전쟁은 또한 멕시코를 경제적, 정치적으로 약화시켰고, 멕시코가 회복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멕시코-미국 전쟁은 두 나라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값비싸고 파괴적인 전쟁이었다. 그것은 미국에서 서부 확장의 시기의 시작을 의미했고 멕시코를 약화시키고 고립시켰다. 비록 그 전쟁이 150년 전에 끝났지만, 그 유산은 오늘날 두 나라에서 여전히 느껴진다.